[주식용어사전]제3주식시장(第三株式市場)

[주식용어사전]제3주식시장(第三株式市場)

2000년 3월 27일 출범한 증권거래소시장, 코스닥증권시장에 이은 제3시장으로 기존의 장외주식, 즉 거래소 상장이나 코스닥상장요건을 충족시키지 못해 제도권에 진입이 어려운 주식이나 상장 혹은 등록이 폐지된 주식들에 대해 유동성을 부여하기 위한 주식시장이다. 이는 장외기업의 자금조달을 용이하게 하고 그 주식의 유통이 양성화하며, 투자자에게 새로운 투자처를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일정한 요건을 갖춘 장외주식의 호가중개시스템이다. 따라서 모든 비상장 비등록주식이 제3시장을 통해 거래가 되는 것이 아니고 일정한 요건에 부합되는 기업의 주식이 거래된다. 한편 제3시장이라는 용어 대신에 프리보드(free board)라는 용어로 바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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